'Diary..'에 해당되는 글 137건

  1. 2010.01.09 근황#2 및 2010년 돈지X에 대한 계획 4
  2. 2009.12.23 근황 7
  3. 2009.11.04 드뎌 MacBook 오셨음! 2
  4. 2009.10.25 맥북 신형 질렀;;; 17
  5. 2009.09.22 가난한 유학생의 저녁메뉴 7
  6. 2009.06.05 별자리 사랑법 3
  7. 2009.05.11 Heart Break
  8. 2009.04.26 想念
  9. 2009.04.05 타국 생활 한지도..
  10. 2009.01.11 새해인데 여기저기서 뒤숭숭..
근황#2

1. 8개월 정도 끌어오던 재판 결과 나옴. 내가 이김. 신년 선물이 되어버렸음.
2. 누나네가 호주로 이민온다함.
3. 하지만 난 호주에 온갖 정 떨어진 상태. 한국으로 턴백할까 아니면 다른 나라를 갈까 진지하게 고민중.
4. 병원댕기니라 카메라는 들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5. 3주정도 깁스(plaster)하고 의사가 풀어버림. 뼈가 조넨 빨리 붙었다고..관절은 오랬동안 해놓으면 굳기때문에 풀어야 된다 하면서 풀어버림. 앞으로 6주동안 부러진 부분에 충격안가게 조심하라함..하지만..그동안 고정&보호 해주던게 없어서 졸라 아픔..-_-..운전하다가 아파 죽는줄..
6. 날이 조넨 더워서 살은 쪽쪽 빠지고..비는 근 한달째 매일 오고..짜증 이빠이..
7. 여친이 신년선물로 소니 핸디캠 사줌. 다만..한번도 안썼음;; 차라리 현금으로 주지..-ㅅ-;
8. 파판13은 나름 잼나고 그래픽에 감동하긴 했는데..뒤로 진행할수록 탈력업 및 스토리가 급조&막장이라 아직도 엔딩을 못봤음. 이러다 엔딩안보고 걍 봉인할 가능성 아주 농후함.


2010년 돈지X에 대한 계획

1. 서브카메라를 들일 생각중. 소니 a550아니면 니콘 D90생각중.
2. 플삼이를 PS one, PS2 호환되는 놈으로 구하고 싶음. 지금 쓰는건 하위호환이 안되서....솔직히 안되도 상관없으나..내 PS2가 거지같은 호주 PAL포멧이라..하고 싶은 겜을 못하고 있음..그리고 양키 성우들은 정말....죽이고 싶음. -.-
3. 칼자이츠 16-35나 135.8 둘중에 하나를 상반기에 구입하고, 나머지 한개는 하반기에 구입할 예정. 아마 16-35가 될 가능성이 농후.
4. 카메라와 장비를 싹 팔고 차를 바꿀까..하고 생각도 가끔 하는중.
5. i7 950으로 업글 계획. 현재 e8500을 쓰는중이라..업글할라면 최소한 비슷한 클럭스피드의 cpu로 하고 싶음. 램은 이미 ddr3 8G쓰기때문에 cpu와 메인보드만 교체하면됨. 비됴카드는 CF중이고..하드는 4T이니..
6. 소니 브라비아 40인치 TV를 사다가 모니터로 쓸까하고 생각중.
7. 올해도 여전히 건담을 사모을 예정. 하지만 이미 만들지 않고 탑쌓은게 PG포험 20개. PG 스트라이크 루즈는 한국에 아는 동생한테 줬음. 그거나 만들면서 정신수양 하라고..-.-
8. 오반사(500mm 반사렌즈) 구입예정. 새와 얘기하러 다닐려고...
9. 카메라와 장비 싹 팔고 니콘 D3s로 넘어갈까도 생각중...소니에서 렌즈를 요상한거만 찍어주기에...인내심이 슬슬 바닥나는중.



그외 할 얘기는...Taylor Swift는 진리. -_-..목소리 짱에 노래 완전 좋음. 요즘 완전 필꼿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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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Diary.. 2009. 12. 23. 17:34
1. 급성 바이러스성 기관지염으로 새벽에 응급실 실려감
2. 우연히 피검사로 간수치가 5배이상 높다는거 발견
3. 신경성 위염 확진 및 6개월치 약받아옴
4. 초음파 검사결과 내장의 외부적인 데미지는 없음
5. 매달 피검사하면서 간약먹음. 간수치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6. 오른손 새끼손가락 손등뼈 ㄱ자로 골절. 마취없이 뼈맞춰서 죽는줄..엄마 보고 싶었음
7. 오른손에 통깁스중. 2달이상 해야함. 생활에 에로사항이 많음
8. 그 손을 가지고 파판13 달리는중
9. 파판13때문에 잠이 모자름.
10. 방학 끝나기전에 엔딩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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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MacBook 오셨음!

Diary.. 2009. 11. 4. 18:49
미친 TNT딜리버리맨이..내가 집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없다고 해버리고..
공항으로 다시 가져가버려서..어제 공항가서 내가 직접 찾아왔다...아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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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X는 당근 Snow Leopard(인터넷의 누군가 졸라 잘난분께선..이거 발음가지고 다른 사람들 절라 무시하던데..한번 만나서 영어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나보다 얼마나 잘하시는지..나 이래뵈도 98, 99수능때 영어석차 전국 0.1% 들었던 사람임..-_-...스노 레퍼드가 맞는거긴 한데..한국이건 중국이건 일본이건..영어발음 지네 편한데로 하잖아..-_-..)가 인스톨 되어있었고..
암흑의 루트에서 미리 받아놓은 프로그램 깔아주시고...바로 윈7 공략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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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부트캠으로 하면 윈도 깔기 쉽게 되어있어서..이건 정말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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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간지는 바로 저 뒷태의 사과에 들어오는 불..>_<b

일단 2일간 쪼물딱대본 결과는...확실히 Mac OSX는 좋더라..편하더라..임...그리고 프로그램도 좋았고..
윈도보단 훨씬 쾌적했다...윈도7 괜히 깔은듯..-_-
하드도 500기가로 업그레이드하구..램도 4기가로 업그레이드 해놔서..64비트 환경을 제대로 쓸수있어서 좋음..

일단 윈도는 좀 더 써보다 필요없으면 부트캠파티션 날려버려야겠음..>_<
윈도로 할수있는거 왠만한건 다 맥으로 가능해서리..-ㅅ-

그리고 어퍼쳐2는...정말..정말 좋음...인터페이스가 라룸하고 틀려서 첨엔 좀 애먹었는데..써보니 너무나 직관적이라...너무너무 좋음..
그리고  iLife, iWorks도 간단하고 가벼워 보이면서도 성능은 무지막지해서 정말 너무 좋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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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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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신형 질렀;;;

Diary.. 2009. 10. 25. 01:34
애플에서 이거와 비슷한 놈들이 예전에 나왔었더란다...
글고 이넘아가 며칠전에 나온놈이란다...각을 깍았단다...


어제 XX가 맥북 프로 13인치를 멋도 모르고 질렀는데..도무지 어케 쓰는지 몰겠다고 sos를 때리더라...
한마디 했다...너 디자인때문에 샀지? 응....;;
낼 오전중에 들고와라..윈도 깔아줄께....고마워....

제길...붓캠 3.0드라이버 받고..윈비스타 이미지 받아놓고 잤다...아침에 전화와서 깨우더라...
집앞이야..문열어줘...

이쁘긴 이쁘더라 맥북 프로...근데 알미늄 보디라..난 싫다. 지금 쓰는 델 XPS1330M이 알미늄으로 된 팜레스트인데..
절라 짱남..-_-...접지가 안되서(한국의 돼지코는 접지가 없음)..전기가 찌릿찌릿온다...
글고 랩탑 특성상 하드가 팜레트에 위치하고 있어서...쓰다보면 열라 따땃....
다짐했다..절대 알미늄 보디는 다신 안살거라고...

XX의 맥북 프로에 윈도 깔아주면서 애플 호주 둘러보니..저게 나왔더라..글고 가격은 200불 더 싸더라...
근데 하드는 더 크더라..-ㅅ-...
울학교 학생할인 대상에 들어가 있나..해보니...8% 할인이더라..-ㅅ-

XX가 집으로 돌아가고 거침없이 질러줬다...=_=
램4기가로 올리고, VGA연결 케이블까지 질러줬다..그리고 컴터 마트 홈피 검색해보니 DDR3 2G램..개당 49불 하더라...
근데 애플에선 127불 받더라.....제길....걍 2G로 하고 내가 업글할껄;;;
1시간 있다가 컨펌 메일 날라왔는데....

왓더헬???

커스터마이즈 했다고 1주 걸린단다...11월 2일에서 4일 사이에 배달 된단다....
제길...걍 노멀로 받아서 내가 업글할껄...ㅠ_-

그동안 잘쓰던 엑스페리아 뽀개먹고...아이폰3G질렀는데...내가 원하는 플그램이 앱스토어에 아직 없더라...
책 몇권사서 보면서 아이폰용 프로그램좀 깔짝 대야겠다...
글고 그동안 정말 써보고 싶었던 iPhoto로 놀아봐야겠다...>_<


조만간 애증의 5년간의 모바일 변천사를 올리겠다..눈물없이 못보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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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Break  (0) 2009.05.11
Posted by Lu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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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오늘은 몰 먹어야되나? 하고 고민을 한다...
혼자서 밥먹는거도 질리다 못해 미칠거 같고..-.-
음식을 해먹는거도 이젠 귀찮고...한다해도 맨날 혼자 먹으니 다 먹지 못하고 결국은 남는건 쓰레기통으로 ㄱㄱㅆ..

오늘도 몰 해먹을까..하면서 레시피책과 인터넷을 뒤지다가...걍 대충먹자하고 음식을 했음..

오늘의 저녁은....닭도리탕의 변형인..닭가슴살+감자조림...
그리고 오뎅볶음...요건 반찬으로 먹을라고 일부러 와방해놨음...
그리고 무말랭이, 깍두기, 볶음김치(참치하고 해서 볶아놨다능..), 깻잎(내가 직접했음)이다...
일단 오늘 새로 참전한 닭가슴살 감자조림과 오뎅사진만...

사진은 즈질 폰카로 찍어서..제대로 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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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 오늘한거...

덤으로 가난한 유학생의 냉자고와 조리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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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밑에는 맥주..그리고 포토프린터 Pivi의 필름이 보이는군..-ㅅ-
내일 먹을라고 사놓은 스테이크가 봉지에 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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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엔 각종 냉동식품과 냉동해놓은 고기(나중에 또 쓸수있으니까..최장 6개월까지 보관가능..)와 녹차 아이스크림 2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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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장 맨위엔 내가 젤 좋아하는 우롱차..(이건 보일때 사놔야됨..일본에서 수입하는거라 동나면 언제 나올지 모름)..
그리고 정말 없는게 없는 각종 조미료들...대신 미원같은 화학조미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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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쪽에는 각종 라면..ㅠ_-

라면만 먹기도 이제 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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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사랑법

Diary.. 2009. 6. 5. 20:40
이거 응근히 무섭게 맞아 떨어져서 긴장했다능....나의 경우는 95%정도 맞는다..

A형 남자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창조적인 일에 더 빛을발한다.자신이 시작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일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으며,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끝을 내려는 성향이 강하다.성격이 급한 편이고 자기애가 강한 편이다. 자신의 명예나 지위가 실추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바로 화를 표출하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사람과 인연을 맺으면 오랜 만남을 가지게 된다.

특히 A형의 남성은 여자에게 쉽게 호감을 갖는 그런 성격이 아니지만 자신이 호감을 가진 여성에게는 온갖 정성을 베풀면서 호감을 얻으려 한다. A형 남성은 겉으로는 편하고 친하게 여성을 대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맘속으로 일일이 다 체크를 하고 있다.
여성의 외모부터 성격 옷입는 스타일을비롯 여성의 움직이는 동작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것이다. 형 자신이 세련되지 못했기때문에 자신보다 잘나보이는 여성과는 왠지 자신이 끌려다니는 기분이들어서 그런 여성과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편하게 느낄수 있는 여성을 착기위함일 것이다. 형은 연예에 있어서도 서투르다.
맘에 들어도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우선은 여성의 태도를 살피고 차츰 만나는 횟수를 늘려가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야 고백을 하는 타입이다. 한단계 한단계 신중히 사랑을 진행시키는것이 A형남성의 특징이다. 어떻게 보면 정열적이지 못하다 할수 있지만 A형은 한번 맘에 든여성과는 부드럽고 성실하고 세심한 사랑을 한다.

A형의 남성은 4가지 혈액형중에서 제일로 안심하고 사귈수 있는 남성이다. 원래 A형은 남에게 싫은소리나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은 싫어한다. 그래서 늘 자신의 잘 컨트롤하는데 A형의 남성과 결혼을 하게된다면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과 아빠가 되어줄것이다. A형은 다소 주위사람들에게 맞춰가려는 경향이있는데 그로인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고있다. 바람을 피우고 싶어도 차마 자신의 양심이 허락치 않아 그만두는 타입이다. 독점욕도 상당히 강해서 여성이 남성에게서 벗어나려는 행동을 보였을때 간섭을 하게 될것이다. 결론적으로 A형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부드러운 남성이라는걸 알아두자.


나..이런 남자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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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Break

Diary.. 2009. 5. 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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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슴 아파도, 아무리 상처 받아도, 아무리 힘이 들어도 더이상 난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않을수 있을것이다.
.
..
...
....
.....
왜냐하면, 이미 충분히 밑바닦을 기어가고 있으니까, 지금보다 더 밑이 있을까?

그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몰라도, 난 괜찮아.
이젠 그 어느 누구도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Even Im painful, got hurt and so tired, I'll never give up and sad because Im already know most worsest thing.
Even no one can understand me and no one know what Im think, Im fine because Im no one believe and no one rel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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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念

Diary.. 2009. 4. 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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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론 모든걸 잊고, 그냥 달리고 싶을때가 있다.
때때론 한번 넘어지면 다신 일어나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때때론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다.
때때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하지만........


항상 원하는 걸 가지고 싶고, 하고 싶고, 보려한다.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것.

하지만........


제일 원하는건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줄 사람이 있어주었으면 하는 것과..
제일 힘든건 힘들때 옆을 보면 아무도 없다는 것...

그러다 문득 정신이 들어보면 고독과 함께 나란히 서있는 나를 보게 되며 절망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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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딱 벌써 3년하고 2개월이 되었다. 즉 오늘로 정확히 38개월이란 소리...
그동안 많은 재미있는 일, 기쁜일도 있었고 엿같고 화가 나던일도 있었는데...
세월에는 장사가 없듯이..슬슬 무뎌져간다.

많은 유학생들이 한집에 모여서 같이 사는데...돈절약이 제일 큰 이유고..(방값으로 나가는 돈이 장난아니니까..)..
그담은 외로워서이다.
남들과는 달리 나는 혼자살고 있는데, 이것도 벌써 2년이 되었다.
혼자살면 나만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고, 자유롭고, 정말 편하며, 남의 눈치 보지 않아서 아주 좋은데..
뮨제는 외롭다는 것...

나는 원래 외로움을 잘 안타고..워낙 한국에 있을때부터 혼자 댕기는걸 좋아해서...
심지어는 비디오방도 혼자댕겼고(친구들이 미친놈이라 불렀음;;), 극장도 당연히 혼자 가도 된다 생각했으며(솔직히 남들고 같이본 영화는 5손가락 안에 꼽힘..스타워즈 에피소드2, 어린신부정도..-_-)
여행도 혼자 많이 갔다. 밤에 답답하면 자다가 말고 일어나서 차몰고 훅~ 떠나기도 하고 말이다..

여기와서도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현재 애인없샤~ 당분간 만들 생각도 없음..있어봤자 귀찮아....)..
한국과는 다른점이 한국에선 내가 혼자만의 고독(?)을 즐겨도 내 주위엔 항상 친구(OSH)가 있었고, 가족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선 그런게 없다는것...
한번 외로움을 느끼면 정말 미쳐버릴 정도로 외로움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그럴때의 친구는 주()님이다. -_-;
이제는 주()님도 적당히 알아서 조절하며 영접(?)하는데 한창 미칠것 같았을 때는 어떤식으로 영접했냐면..

혼자서 먹는 맥주가 와인이 되고, 와인이 오렌지쥬스 섞은 보드카가 되고, 그것이 보드카 나발로 되더니...
급기야는 데킬라 나발이 되더라..-_-
어느날 데킬라 나발을 부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러다간 정말 소리없이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조절을 했다.

이후론 왠만하면 혼자선 술을 먹지 않고..먹어도 맥주 1~2병이상 먹지는 않는다. 보통 혼자 먹을땐 영화볼때 먹는정도..

타국생활은 사람을 참 많이 변화시키는 것 같다. 모 흔히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된다 하는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군대를 가면 혼자만의 고독의 싸움이다. 그러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되고..
그러면서 성장하게 된다고 보는데(실제로 내가 그랬음), 이렇게 외국에서 혼자 살다보니..
이거 군대 다시 온 듯한 느낌이..-_-
모 그래도 진짜 군대보단 엄청 자유롭지만...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혹자의 말론 세상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라는데..내가 올땐 혼자 왔지만..갈땐 누군가와 같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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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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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 한지 며칠이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뒤숭숭하다.
한국에서 굵직한 건 상하이 자동차먹튀(?)사건, 미네르바 구속사건이 큰 골자인거 같다(정당문제야..맨날 싸우는거니 논외)

이쪽 동네는 사상초유의 전문직(특히 Accountant) 해고 사태가 작년 말 부터 이어오고 있고,
경기도 안좋고, 실업율이 늘어나니 이민법 개정안을 가지고 총리와 다른 정당들이 빅딜(?)을 하고 있다(많이 컷다 호주, 이민자 줄이자는 얘기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고...그 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법부터 개정하면 안되겠니 쫌?).

내 주위에서도 크고 작은 안좋은 얘기가 들려오고 있고....

12월말일, 1월 1일에 서로 전화 주고 받으면서 ㅈ같았던 2008년 드디어 간다, 2009년에는 대박 터트리자! 이런게 며칠 안됐는데..
이건 뭥미....... orz.....

나도 2008년에는 하는 일마다 엄청 꼬이고 꼬이다 못해서 정말 길바닥에 주저 앉아 펑펑 울고 싶었는데...
다행이 아직 2009년에는 그런일이 안생겼다..
제발 2009년에는 일이 좀 잘 풀렸으면 좋겠다(1년 고생했으니 1년정도는 좀 풀려야 살맛나지 않겠음? 응?).


* 짤은 아침에 문득 창밖을 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어서 집에서 찍은 것. 만지면 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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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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