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다시 한국을 왔다. 치과하고 안과갈려고 왔다...;; 호주에선 치과치료가 넘비싸구, 안과는 GP가 자기손을 떠났다고 스폐셜리스트 만나보라구 리퍼러써주더라;;;; 그동안 날린 병원비하고 약값만해도 얼마야;;;;
한국에 간만에 다시 오니 엄청 습하더라..... 작년 11월에 왔었을땐 절라 추워서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괜히 왔다 후회했었는데... 이번엔 너무 더워서 후회했다...세훈이가 공항으로 픽업나왔었는데...간만에 온 한국은 또 변해 있었다;;; 이제 운전 못하고 댕길거 같아;;;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7월 17일 저녁 비행기로 다시 호주에 돌아가는데...걍 그전에 가고 싶다;;; 이젠 호주가 울집같아;; 장시간 비행도 짜증나고, 힘들고...한국..너무 어려워 생활하기...=_= 이제 한국 나오지 말아야겠다;;;
오늘 다음학기 수강신청을 한다고 학교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했다.. 이메일은 기본이요 학교 포털에도 메인에 올렸으니..이쯤되면 광고지...
한국도 그렇지만, 여기 호주도 수강신청때는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항상 발생한다. 그래서 학교가 미쳤는지 이번은 아침 7시부터 한단다...난 저번학기에 내가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한거도 있고.. 맘에 드는 클라스를 인롤못한거도 있었어서 잠을 안자고 기둘렸다..
Enrolment Information
The Enrolment Cart will be available on Tuesday 10 June so you can commence preparing for enrolment. When enrolment opens you will still need to log in to confirm your selection and enrol. IF YOUR PREFERRED CLASS IS CLOSED OR FULL, PLEASE SELECT ANOTHER CLASS AND RETRY.
Enrolment opens for Nathan students at 7:00 AM Friday 13 June 2008
이말 하나만 믿었다...
근데 지금 시각 오전 7시 42분...열리긴 개뿔 아직도 안열렸다...서버관리자 시방 지금 쳐자는겨? 지금 우릴 낚은겨? 확실히 학교서버는 느리다..분명 나같이 낚인애덜 꽤있다..안그럼 그 좋은(델호주에서 물량공세 엄청해서 서버는 물론 랩실도 듀얼코어 2.4기가다..물론 램도 2기가) 서버가 이렇게 거북이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제길 자야되나? ㅠ_- 용자라면 끝까지 기다릴텐데...난 용자가 아니라서........정말 자러 가야되나? ㅠ_- 지금까지 기다린 나는 바보? ㅠ_-
제길...오늘 12일이였다..금요일로 착각했다...내 기억력에 낚였다..ㅠ_-;; 환장..요즘 기말고사 준비땜에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오락가락하나보다..어여 자야겠다..;;
정확히는 내 생일은 아니고... 여친님화의 생일때문에 일본에 갔었다. 3일밖에 못있었지만(더있고 싶었어도 학교를 빠질수 없어서 못있었다는..) 재미있었고...간만에 여친님화를 만나서 둘의 텐션은 급상승..-ㅅ- 여친님화 생일 저녁에 여친님화 부모님과 같이 먹은 덴푸라 정식은 언제 먹어도 대박..-_-b 담엔 언제 또 일본갈수있을라나...3~4달되가 되려나... 이젠 브리즈번 국제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울집같아~ 9시간 이상 걸리는 비행타임도 이젠 슬슬 적응되서..혼자서도 잘논다는...
올때는 옆에 앉은 호주남자하고 진짜 잼나게 떠들면서 왔다..99%가 일본인 승객이라.. 그넘아나 플라이트 어텐던스나 날 모두 일본으로 생각했었는데..내가 영어로 말하니까 모두 당황.. 그때부터 그넘아화의 칫챗이 시작됐는데..거 짜식 말 진짜 많더라..-ㅅ-
그래도 그넘아 덕분에 오는 길이 잼났다는...별별 얘기도 다하고..정보도 많이 얻고..ㅋㅋ
사진은 우메다에 있는 하와이식 펍+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 맛났음..다만 가격이....쿨럭...
사진은 모두 모바일에 딸려있는 카메라로 찍은거라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사실 사진기 던지는 바람에 전사하셨다는...쿨럭..
한만은 모바일에 사건에 대해선 조만간 글을 올리겠다. 진짜..눈물없이 들을수없는 감동 스토리..-ㅅ-
덤으로..정말 맛있는 Mos버거의 치즈모스버거...이거 한번 먹으면 헝그리잭스(버거킹), 맥도널드, KFC등은 입에 대지도 못한다. 크기는 맥도널드정도지만..정말 맛있고 오더하면 그때 만들어준다. 다른데는 미리 만들어놓지..-ㅅ- 바로 만든것과 미리 만들어놓은건 빵맛조차도 틀리다. 빵맛이 정말 맛있다는...
요 며칠 계속 잠을 설치고 잠을 일찍 잘수가 없었다. 원래 나는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 요즘 계속 꿈을 꾸더라...내용? 그딴거 원래 깨나면 바로 까먹는게 대부분이라.. 근데 기억이 나버렸다... 예전에..고등학교때 혼자 짝사랑했던 여자아이의 꿈이더라. 아주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였는데... 3년동안 혼자 가슴아프게 짝사랑했었지...사실 대부분의 내 친구들은 내가 딴여자애를 짝사랑 한줄 알고있는데.. 이 사실을 숨기니라 액션취했던거였다는...아는 친구들은 2명뿐이 없었다. 걔는 날 남자로 안보고 진짜 편한 동성친구처럼 생각해서 별별 고민상담 나한테 하구, 친구와 사귀면서 싸우거나...기쁘게 해주고 싶거나 할때... 모두 나한테 상담했었다. 그 친구의 친구들중에서 나만 그렇게 편하게 대했어서... 나는 짝사랑하는 마음을 감추고 나도 걔를 여자로 안보고 편한 동성친구처럼 대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그땐 진짜 내 속마음은 환장했다..친구하고 헤어지고 나서도 나하곤 계속 따로 만나고 연락 매일하고 그랬는데.. 그게 화근이 되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루즈하고 HY하고 사귀는거아냐?" 이런 소문이 돌면서... 결국은 그 친구하고 대판 주먹다짐도 했었다. 수능보기전에 그 애한테 고백했고..서로 좋은 무드까지 갔다가..대학이 갈리는 바람에..연락이 흐지부지 되면서..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라는 동화가....
너무 그리워서 잠에서 깨어 미친듯이 그 애를 다시 찾아보았지만...찾을수가 없었다. 작년에도 그랬구, 재작년에도 그랬구...몇년째 얘를 찾아보려 미친듯이 인터넷을 뒤지지만 찾을수가없다. 그 흔한 싸이도 안하는거 같다..싸이의 사람찾기로 찾아보지만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어디간거여 도대체.. 흥신소에 의뢰라도 해야되나...
꼭 1년에 한번은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듣고싶거나 얼굴이 보고 싶어 미칠거 같은날이 있는데..오늘이 그날인갑니다...
거의 2년만에 한국을 왔다. 2주 기간으로 왔다. 2년만의 한국에서의 첫느낌은..."썅, 절라 춥네..." (먼산)
공항문을 나서자마자 바로 저말하고..다시 호주로 가고 싶었다... 따땄한 나라에 있던 나에게 한국의 추위는..살인적이였다... 가끔가다가 별로 추운날씨도 아닌데 외국인들 동사한다는 기사를 봤을때..미친거아냐?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재수없음 내가 그럴수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확실히 간만에 와서 그런거겠지만..이제 한국이 낯설다..=_= 한국에선 몰랐던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았고..(외국물 먹은 탓? 응?) 집에 와보니..내 자리가 없어졌더라는...내가 쓰던방은 누나가 애기를 낳은탓에..그넘아가 장악했다..;;; 하다못해 내가 쓰던 은수저도 매형한테 뺐겼다는..... 덕분에 나는 손님용 수저로 밥을 먹는다;;; (캐안습)
돌아댕기면서 여친이나 호주에 있는 친구들하고 통화를 할때 영어를 쓰니까 사람들이 미친놈 보듯이 보더라;;; 오늘도 편의점들가면서 일본에 있는 학교친구하고 영어로 통화하면서 들어갔는데.. 거기 있던 사람들이나 주인이 날 미친넘 보듯이 보더라는;;;;
제일 난감했던게..한국말을 내가 몬가 이상하게 사용한다는거도 있었고... suggest같은 쉬운말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꽤 생각이 안난다는거...역시 잘 안쓰니 까먹게 되는건가....... 친구말로는 내가 술먹고 갑자기 막 영어반 한국말반 섞어 말했단다..(꼬장으로...;;) 절대 기억안난다..ㅡ,.ㅡ
근데 한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진짜로 맛있었다..;; 호주가기전엔 엄마가 해주던 음식 맛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지금은 왜케 맛있는지..=_=
간만에 집에 오니..누나하고 아빤 좋아라한다..왜냐..컴터 고쳐줄사람왔다고..;; 우리집에 있는 모든컴터들은 내가 조립한거구..집사람들은 컴맹인지라...간만에 확인한 누나컴 아빠컴은.. 바이러스와 애드웨어천국이였다... 그리고 누나컴은 메인보드가 맛탱이가고 있어서..메인보드 교체하기로 결정... 간만에 한국와서 윈도만 몇번을 깔아야될라나..;;
난 이번에 델 M1330놋북을 구입했는데..처음받았던건 찐따라 1:1교체했다. 프로그램 다시 까는데 짜증 솟구치더라는..;;; 그래두 누나친구가 델코에 댕겨서 엄청 싸게 샀다..정가의 60%정도 가격에... 덤으로 3년 컴플릿 커버 서비스까지..ㅡ_ㅡ 아싸 조쿠나..호주에선 남들 다 쓰는 놋북안쓰고 데스크탑썼는데... 놋북이 필요하긴 필요하더라..학교도 들고 댕겨야되구..침대에서 영화보면서 잠도 자고 싶고;;;
이제는 한국이 우리집이 아니라 호주가 우리집같다..;;; 후딱 우리집에 돌아가야겠다..=_=
한국에선 피자하면 피자헛이 유명하지만...호주는 그렇지 않다. 제일 유명한건 동네표 피자..>_<....그담은 도미노피자...그리고 넘을수 없는 벽이 있고..피자헛...
난 솔직히 피자헛은 한국에서도 '맛있다~, おいしい~' 라고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난 동네에 있는 이름도 기억안나는 동네표 피자집에서 항상 9000원하던 고구마피자를 시켜먹었다.
솔직히 여테까지 먹어본 피자중 그게 2번째로 맛있었던거 같다. 그곳은 시킬때마다 쿠폰을 하나씩 줬는데.. 10개를 모으면 1번 공짜로 줬다. 공짜로 꽤 많이 먹은거 같은데...-.-
호주와서 첨으로 먹었던 피자는 도미노피자였고...그때 먹었던 메뉴가..바로 이것이다!
'Aussie Bob'이란 이름의 피자이다. 참고로 도미노피자는 각국마다의 고유의 메뉴가 있다.. 즉, 나라한정 메뉴란 소리다. 이 Aussie Bob은 호주가 아니면 절대 먹을수가 없단 소리.. 맛은..진짜 맛있다. 1.25L펩시+라지사이즈를 배달시키면 $22.50 이구..픽업하면 $14였던가? 귀찮아서 배달시키는 관계로 픽업가격따윈 모르는거닷!
일단 기본으로 토마토소스(한국에선 케찹이라고 부르지연~)이 바닥에 깔리고 그위에 토마도, 햄, 양파, 베이컨.. 그리고 치즈토핑...들어간건 별로 없는데..이게 또 먹어보면 엄청나게 맛있다.
여기서 만난 한국동생들을 내가 첨으로 피자를 맥여줬었는데...한번 먹어보고 갸들도 모두 이거만 시킨다. 왜? 이게 최고거덩..물론 로컬애덜도 이거에 환장함..짱깨, 일본인도 이거에 환장함... 나라, 피부색 안따지고 이 메뉴에 환장한다...-.-
하지만..동네표피자가 소스는 더 많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다는... 지금은 씨티에 살고 있어서 진짜 지천에 동네표피자집 많은데...어디가 내 스타일일지도 모르고.. 하나하나 가서 먹어보자니 돈도 돈이고..-.-...그래서 그냥 도미노 고고씽~
호주 도미노 홈페이지가면 인터넷 주문된다고 되어있는데....전에 게임하면서 주문할라했더니..뷁!! 내가 사는 지역은 지원하지 않는단다...아니 CBD한복판이 지원안되면 도대체 어디가 되는건데!! 버럭!
왜 다른 한국동생들이 내가 맥여주기전에 피자를 한번도 못먹었냐믄.... 오더를 못해서이다...유학가서 피자배달 하나도 못하냐? 라고 욕할 사람..분명히 있을것이다... 해주고 싶은말은..와서 살아봐라..1년만에 전화붙잡고 오더할수있는 사람 몇명이나 되는지... 영어 알아듣기 제일 힘든순이 무전기 > 전화 > 노래 > 영화, 드라마 > 실생활 이다...-.- 쌩으로 듣는거와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건 천지차이다.
진짜 자기가 노력해서 발음교정하고 듣기공부하지 않는 이상 1년만에 전화기잡고 로컬애덜하고 무리없이 대화 가능한 사람은 20~30명에 한명 될까 말까다.. 솔직히 한국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쓰레기'이다. 전혀 쓸모없는 죽은 영어라...기초문법빼곤 나머진 절대 쓸모없다.
유학온지 2년 거의 다되가고 다른 한국인에 비해서 내가 듣기, 말하기 제일 잘하지만..아직도 정신 놓고 있으면 전화통화할때 순간 홀라당하고 날라간다.
결론은..외국가서 살아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것이라는 것..한국내에선 조네 부모 잘만나서 노는 쉐리들.. 돈많다고 유세떠네..유학가서 공부는 안하고 뻘짓만하네..하면서 욕많이 하는데... 솔직히 유학생활하면서 욕먹을만한 생활하는 애덜 있긴있지만 100명중 한명될까말까다.. 얼마나 외롭고 힘든 생활인지 안살아본 사람들은 얘기할 자격도 없다..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선 우리가 외국에서 얼마나 무시받고 사는지도 모르잖아..ㅡ_ㅡ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무시하는거..그대로 우리가 그렇게 받고있는거 알란가?
여친을 만나기위해 멀리 일본까지 갔다왔다..ㅡ,.ㅡ 당연히 집에는 비밀로하고..(누나에겐 말했었다.) 9월7일부터 18일까지 요시코네 집에서 묶었고..19일 오전에 이곳 브리즈번으로 도착했다.. 간만에 요시코를 만나니..많이 이뻐졌더라... *-_-* 깨물어 주고 싶었다....ㅋㅋㅋ 일본 온천도 다녀오고..좋은 호텔에서 하룻밤도 묶고..헤어스타일도 바꿔보고...영화도 보구.. 옷도 사구..Universal Studio Japan도 갔다왔다...(이곳에서 한번 싸웠지만..;;;;...결정적으로 잘못은 나에게 있으니까 요시코한테 그저 미안하기만 할뿐...=_=)
요시코네 언니,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베스트프렌드를 뵈었는데... 다들 나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다...>_<
돌아오는 길에..요시코가 저번처럼 공항에서 또 울면 어쩌나하고 걱정했는데..다행이 안울어서 발걸음이... 그나마 가볍게 떨어졌다..만약 울었으면 진짜 못돌아왔을거 같아;;;
2달후에 한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너무 너무 기대된다...
사실 일본가기전에 걱정했던게..나나 요시코나..서로 간만에 만나서 예전에 호주에서 느꼈던... 그런 감정들이 바뀌어서 낯설거나..어색하면 어쩌나...하면서 상당히 고민했었는데... 나도 그렇고 요시코도 그렇고...그런 문제는 없었다..오히려 더 좋아졌지...=_=
갔다오고나서 좀 안좋은 일이 있었고..내 마음에 상처도 크게 받았지만... 잊고 잘해보려고 한다. 모..지나간 과거를 되돌릴 수 있는거도 아니구.... 앞으로 잘하면 되는거니까...잊으려 한다. 내가 잊지 못하고 계속 그것에 얽매이게 되면... 당사자인 요시코는 항상 나한테 미안해 하기만 할테니까...잊고 용서하고...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게 하면 되는 것이다. 어려울건 없다. 안그런가?
Sometimes I am feeling, I came to Australia for cook......-.- Oneday, I really wanted to eat Don-katsu, but here is no selling Don-katsu. So I decided to made by myself. It was really good. This picture is 2nd times of my Don-katsu. I ate with my girl friend at 1st time.
I tried another food named, 'Spicy chicken ball'....Can not understand? Look below pictures then can realize.
Everyone agree with me? Am I came here for cook? -.- My cook skill is leveling up day by day..... Finally, I can make most of Korean foods...-.- Of course, much better than most of females...........=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