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알바의 훈장
며칠전에 누나친구인 아는 형이가 금욜에 자기 일좀 도와달라고 하면서 일당 10만원을 준다길래...
오케이~ 하고 덥썩 물어버렸었다..
근데 왠걸..-.-...
종니 빡쌨었다..명동에 U모거시기에 XX를 설치하는거였는데..-.-
금욜에 부품이 다 안와서 못했구...
어제도 온게 잘못와서 다는 못했는데...
아침 7시에 집에 나가서 집에 오니 새벽 1시반..-_-..
노가다 같은건 아닌데..왜이렇게 힘들었는지...
아..담주 수욜에 또 와달라는데...-.-
솔직히 가기 싫다....
랜케이블을 엄청 많이 만들어서..-.-
왼손 2째 손가락은 물집이 아주 크게 잡혀있고...
오른손 2째손가락은...물집이 한번 크게 잡혔다가...
터졌다가..또잡혔다가..다시 터져서..결국 밤에 피가 흐르더라..-.-
케이블 타이에 긁혀서 그렇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오른손이 아파서 보니..고름이 나온다..ㅠ_ㅠ..
너무 쑤시다..으흙흙..ㅠ_ㅠ
그래도 20만원 벌었다..=_=...어제꺼는 야간수당도 준다는데..-.-
얼마나 줄라나..-.-
아..당분간은 UTP케이블과 RJ45잭..클리퍼는 더이상 보기도 싫다..
클리퍼로 하도 잭을 많이 찍어서 손바닥도 아프다는...
어제 운전하면서 집에 오는데..핸들을 잡은 손이..아팠다는..ㅠ_ㅠ..
20만원으로 디코더나 사야겠다..
어차피 공돈인데..한..5만원 더 보태서 하이텍 3000T나 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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