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Sega Mega Drive로 소닉이 나왔을때, 정말 재미있게 했었다.
다른 게임에선 볼수없던 속도감과 스테이지 구성, 롤러코스터처럼 360도로 회전하는 건 정말 최고였다.
또한 폭력성(?)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선했다'.
Xbox360및 다른 플랫폼으로 소닉 언리쉬드가 나왔는데...
제목 그대로..2가지 의미로 소닉을 해방시켜버렸다..-_-....
좋은 의미론 속도감이 여테까지의 소닉 시리즈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고(Xbox360외엔 해보지 못해서..다른 플랫폼은 잘;;), 링을 먹고, 그걸 부스터로 쓸 수 있어서 더 빠른 가속을 할 수 있었다.
첨엔 한번 버튼만 누르면 가속이 되는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계속 누르고 있으면 계속 가속이 되더라...
내 최고 속도는 599이다..부스터와 함께하는 속도감은 정말 최고였다.
또한 여기에 블러링되서 3d로 지나가는 배경은 장관이였다.
나쁜 의미로 해방된건....이넘아가 괴물이 되는건데..-ㅅ-
괴물상태에선 힘이 엄청(?) 쌔지고 팔이 늘어난다. 대신 속도와 점프는 안습..=_=;
일단 게임의 스테이지 구성은 잘했다. 정말 잘만들었다.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구성이다................만....
괴물모드는 밤에만 할 수 있는데...제길..스테이지 크기는 낮이건 밤이건 거의 비슷하다..
낮에는 소닉의 속도로 길어야 3~4분이면 한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데..
밤은 느려터지고, 몹도 잡아야되고...퍼즐도 풀어야되고(이거 응근 짜증난다)...
완전 짜증난다능..-ㅅ-
그리고 적을 잡으면 노란색의 다이아몬드를 먹을수 있는데, 이게 xp다...
이걸 이용해서 낮모드와 밤모드에서의 스탯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피드 업이라던지...생명력 업이라던지....근데 이거도 좀 짜증..-ㅅ-
솔직히 내가 소닉 언리쉬드를 고른건...몬가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액션겜을 원해서 고른건데...
언리쉬드에선 도시에서의 어드벤쳐모드(이거 완전 귀찮음), 비행기 모드(이거도 꽤 귀찮음), 낮 밤모드가 존재하니...완전 귀찮게 만든다. -_-;;;
낮모드만 넣었으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다.
밤모드는 신선한 도전이긴 했는데..이건 좀 아니다 쉽다. 나말고도 대부분의 사람들(해외, 한국 공통)이 밤모드를 거의 저주의 스테이지라고 부르는데..
정말 짜증난다.
이것때문에 난 스테이지 4에서 봉인중..-ㅅ-;
포럼 돌아댕겨 보니 나 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데서 봉인했더라..-_-;;
계속 할지 말지는 모르겠는데...그래도 살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소닉의 괴물모드 피규어도 주더라...이게 여기서 싯가 $70이상 하던데...럭키..>_<b
여친사마가 나루토의 광팬이신데..플삼이를 살까 말까 고민중이시란다...나루토 게임하고 싶어서..-_-
대충 보니 플삼이나 엑박이나 비슷비슷한 게임같던데(게임 타이틀 자체는 틀리지만) 나루토나 사서 하라고 빌려줄까 생각중이라능..-ㅅ-
아 이넘의 게임 불감증..몇년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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